Referral (추천, 전파) : 다른 사람에게 서비스를 소개, 추천한다.
※ 가장 어려운 단계
✔️ 바이럴 계수 (기존 고객 한명 당 데리고 온 새로운 고객의 수)
: 바이럴 계수가 1이 넘으면 Acquisition 단계를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계속 성장한다고 봄
✔️ 바이럴 주기 : 기존 고객 1명이 새로운 고객을 데려오는데 걸리는 시간
1. Referral(추천)이란?
- 기존 사용자의 추천이나 입소문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를 데려오는 것
-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만족하여 새로운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
- 단순 일회성 추천 이벤트 진행 x
☑️ 일회성 추천 이벤트
SNS 콘텐츠를 활용하여 친구에게 서비스를 추천하는 태그 이벤트,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이 있다.
📌 태그 이벤트
- 지표 : 사용자 언급 댓글 수
📌 콘텐츠 공유 이벤트
- 지표 : SNS 콘텐츠 공유 횟수
2. 친구 초대 기능
초대 맥락, 핵심 메시지 및 보상, 온보딩 프로세스 등 친구 초대 기능에 대한 로직 설계는 다양하다.
2-1. 친구 초대 맥락
- 적절한 맥락에서 공유를 유도해야 한다.
- 유저가 초대하고 싶을 만한 맥락에서 실제 행동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거부감이 적음
- 추천을 유도하는 것에 비용이 들지 않음
📌 카카오뱅크 ‘모임 통장’
- 카카오뱅크의 모임 통장은 초대하는 맥락을 자연스럽게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였다.
- 카카오뱅크 모임 통장 이용자의 30%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는 신규 이용자이며, 이 가운데 많은 이들이 카카오뱅크의 통장을 개설하는 진성 고객으로 전환됨
📌 바일 여행가이드 트리플 ‘일행에게 일정 공유’
- 트리플 어플로 일정을 짠 후 일행에게 일정을 공유할 수 있음
- 일행에게 공유를 하여 일행도 트리플의 유저가 되도록 유도
2-2. 친구 초대 보상
많은 기업들이 진행하는 친구 초대 프로그램은 친구를 초대하면 현금성 보상을 제공한다.
📌 토스 뱅크 ‘친구 초대 적금’
현금성 보상 중에도 색다른 보상이 있었는데, 바로 토스뱅크의 친구 초대 적금이다.
초대한 친구 한 명당 연 0.2%의 금리를 제공한다.
2-3. 친구 초대 핵심 메시지
📌 에어비앤비의 ‘친구 초대 메시지’
“친구를 초대하고 25달러의 크레딧을 받으세요’ 문구를 → “친구에게 25달러의 크레딧을 선물하세요”라는 문구로 변경 후 친구 초대 수가 증가
2-4. 온보딩 프로세스
📌 에어비앤비
- 초대받은 친구가 메시지를 수신하고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는 온보딩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설계해야 친구 초대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.
- 에어비앤비는 친구 초대로 가입한 사용자에게는 회원가입 첫 단계인 전화번호 입력 화면 대신 초대한 친구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 등을 표시하고 할인 혜택을 강조한 화면을 노출시켰다.
3. 바이럴 계수 (Viral Coefficient)
- 추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지표
- 각 서비스는 바이럴 계수를 통해 추천 엔진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 가능
💡 바이럴 계수 = (사용자수 * 초대 비율 * 인당 초대한 친구 수 * 전환율) / 사용자 수
3-1. 바이럴 계수를 높이기 위한 조건
- 친구 초대와 같은 추천 액션에 참여하는 사용자의 비율 높이기
- 위의 친구 초대 기능이 추천 액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
-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초대하는 친구의 수 늘리기
- 이외에도 Social Proof를 함께 노출하면 더욱 추천 액션 참여를 높일 수 있음
- ex. “지금까지 200명이 초대했어요.”, “5,000번 공유됨”
- 이외에도 Social Proof를 함께 노출하면 더욱 추천 액션 참여를 높일 수 있음
- 초대받은 친구가 가입으로 전환되는 비율 높이기
- 아무리 많은 사람을 초대하더라도 초대를 받는 사람이 초대에 응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
- 온보딩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설계하거나 공유 링크를 매력적으로 설정하여 링크를 클릭할 수 있도록 유도
3-2. 초대 주기 (Cycle Time)
- 초대 주기는 바이럴 계수 공식에는 반영되지 않지만, 서비스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고려되어야 한다.
- 주기가 반복될 수록 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
- 초대의 주기를 빠르게 만들어 같은 기간에 더 많은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면 추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
- ex) A 서비스의 초대 주기(CT) : 7일, 바이럴 계수 : 2
- 일주일 단위로 한 명의 유저가 평균 2명의 신규 유저를 데리고 옴
- 한 달이 지나면 서비스의 전체 유저는 31명이 됨
- ex) B 서비스의 초대 주기(CT) : 14일, 바이럴 계수 : 4
- 2주일 단위로 한 명의 유저가 평균 4명의 신규 유저를 데리고 옴
- 한 달이 지나면 서비스의 전체 유저는 21명이 됨
▶ 한 명이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, 초대로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의 온보딩을 개선하여 그들이 빨리 아하 모먼트에 도달하여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것이 효율적
4. Referral 정리
‘추천’ 기능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, 이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다음 요소를 고려해야 함
- 추천/공유 기능이 효과가 있을 만큼 유지율이 높은지?
- 해당 기능을 사용해 초대하는 사람의 수가 많은지?
- 초대받는 사람들이 초대에 응할 확률이 높은지?
- 기존 유저가 신규 유저를 초대하는 바이럴 주기가 충분히 빠른지?
'Data Analytics > Marketing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스타트업의 필수 요소 PMF(제품 시장 적합성)란? (0) | 2023.01.13 |
---|---|
지표란? 지표 올바르게 사용하기 (0) | 2023.01.12 |
[AARRR] Revenue (수익, 매출) (0) | 2022.11.14 |
[AARRR] Retention - Classic Retention (0) | 2022.11.14 |
[AARRR] 그로스 마케팅의 기본, AARRR이란? / Acquisition, Activation (0) | 2022.11.08 |
댓글